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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 MSZ-006L Z GUNDAM L.A.S. 제작기 4탄 (웨폰작업)

민봉기 2007. 9. 19. 12:55

 

 

안녕하세요? [민봉기의 건프라월드] 운영자 민봉기입니다...

 

이번에는 제작기 3탄에 이어 [마무리 작업들과 웨폰 제작과정]을 소개해드립니다...

아무쪼록 즐감하시길 바랍니다...휘리릭~

 

 

1. 데칼링 작업 

 

도색이 완료된 각 부분들을 분리시켜서 데칼링 준비를 합니다...

 

키트에 동봉된 건식이나 스티커씰 데칼(왼쪽)보다는 제타건담2.0용 반다이제 습식데칼(오른쪽)을 사용하려합니다...

아래에는 운영진이신 키드[박기동]님께서 이번 제타 컨셉에 맞게 제작하여 주신 커스텀 습식데칼입니다... 

 

습식데칼을 사용하는 방법을 한번 정리해봅시다...

필요한 준비물로는... [군제 마크 세터]와 약간의 물, 면봉과 휴지, 아트나이프와 핀셋...정도입니다...

해당하는 부위에 [마크 세터]를 살짝 발라줍니다...

 

필요한 데칼을 잘 잘라내어 물에 넣어서 불리고 약 30초정도 기다린 다음 밀어서 위치시킵니다...

처음에는 젖은 면봉으로 잘 다듬어주고...나중에는 마른 면봉으로 정리해주면 됩니다...

 

사진과 같이 패널라인으로 분리된 부분에 커다란 데칼을 사용하려면...칼로 미리 분리시켜줍니다...

패널라인에 해당하는 부위를 미리 띄워준 다음 데칼링을 하면 접히는 것보다 더욱 효과가 좋습니다...  

 

상체부분에 데칼링해준 모습...

 

하체부분에 데칼링해 준 모습... 

키드님의 커스텀 데칼이 분할작업한 외부장갑에 아주 잘 어울려서 기분이 좋더군요...*^^* 

 

 

 

2. 마감작업

 

[SMP 하우스의 무광 우레탄 클리어]를 사용하여 마감작업을 해줍니다...

[주제:경화제:신너] 비율을 [5 : 1 : 1.5]로 만들어 주었습니다...비율이 아주 중요합니다...

 

[우레탄 클리어]는 피막의 두께와 강도가 아주 좋지만 건조시간이 좀 오래걸린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요즘같은 날씨에는 거의 하루정도 생각하시는 것이 좋습니다...그 전에 건들면 지문의 압박이...T.T

조금씩 얇게 여러번 뿌려주시는 것이 좋습니다...저는 하루 꼬박 밤새고 뿌려서 새벽에서야 이 사진을 찍었답니다...

 

 

 

3. 메탈 버니어 도색작업

 

마감제가 마를 동안 메탈 버니어 도색을 해줍니다...대박급방긋[문선식]님의 두번째버젼 버니어입니다...

중간에 들어갈 부품들에 우선 하얀색으로 밑색을 깔아줍니다... 

 

[군제 형광 오렌지]로 바깥부분을 중점적으로 뿌려준 다음...

[피니셔스컬러 퓨어 레드]로 끝자락에 강조해주면 좋은 효과가 납니다... 

 

메탈버니어 바깥으로 삐져나온 것을 신너로 잘 닦아줍니다...

리어 스커트에 들어갈 5개의 버니어는 테두리를 닦아주고...다리 뒷부분에 들어갈 2개는 닦지 않습니다...  

 

 

 

4. 실드 제작과정 

 

실드의 분할 작업을 시작해 줍니다...

그동안의 제작과정을 보신 분들은 이제 다 아실껍니다...

 

실드의 빨간색 부품도 이리저리 분할시켜줍니다...

 

추가적으로 몇군데 더욱 많이 분할해줍니다...이러다간 실드가 제기능을 못 할 수도...*^^*

차후에 웨이브라이더 형태로의 변형을 고려해서 디자인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실드의 외부장갑 도색 후에... 내부프레임도 메탈릭 도색을 해주었습니다...

 

발라주는 록타이트 순간접착제를 장만한 기념으로 메탈 비즈를 안에다 넣어줍니다...

메탈비즈는 [모델업제 금색 메탈 파이프]입니다...

 

분할해준 틈새로 살며시 보이는 금색 메탈 비즈에 스스로 만족하고 있답니다...*^^*

 

데칼링을 해주는 모습입니다...키드님의 [제타 프로젝트] 전용 데칼입니다...

 

실드의 최종 완성 모습...

 

 

 

5. 빔 라이플 제작과정

 

빔 라이플의 외부장갑도 분할해줍니다...

 

이리저리 분할해주면 다양한 모양의 디테일이 됩니다...

 

[그레네이드 팩]의 외부에도 살짝 따주면 내부의 부품이 비춰보이면서 보기좋게 됩니다...

 

빔 라이플에 있는 노란색 부분은 마스킹으로 해결해줍니다...

조금 여러번의 단계를 거쳐서 도색해야 하지만...결과는 아주 좋습니다...도색완성~

 

 

 

6. 하이퍼 메가런쳐 제작과정

 

[하이퍼 메가런쳐]의 [에너지 팩]에 해당하는 부위가 그냥 한덩어리로 붙어있어서 분할시켜 주었습니다...

 

중간에 살짝 따주어서 모양도 이쁘게 만들어 줍니다...

 

[네오디뮴 자석]으로 위치를 잡아주어 탈부착이 자유롭게 해주었습니다...

 

[코토부키야 옵션파트]중에서 관절제작용 파츠를 이용해서 가동이 가능하게 만들어 줍니다...

 

이렇게 폴짝 들어 올려집니다...부딪히는 부분에 각을 좀 주면 안정되게 오픈이 됩니다...

 

도색을 완료하고나서... [에너비 팩]을 포함해서 해치를 활짝 열어보았습니다...  

 

동력선에 해당하는 부위를 잘라버리고 철사와 스프링으로 디테일 업 시켜주었습니다...

 

키드님의 커스텀 데칼로 멋지게 치장해줍니다...

 

모든 작업을 완료한 최종적인 웨폰 사진입니다... 

 

 

지금까지 스크롤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읽어주신 모든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다음편에는 살벌하게 많은 [완성사진]으로 돌아오겠습니다...

 

모두들 즐겁고 건강한 모형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리플먹고 사는 뚱뗑이 올림...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