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불량 운영자 민봉기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거의 반년이나 지나서 올리는 거군요... 흑흑~
작년 여름에 어떻게 시작하게된 도전이 건강악화를 계기로 무산되었습니다...
그냥 두기엔 너무 아까운 사진들이라 실례를 무릅쓰고 이렇게 올려봅니다...
작년 여름...
[코스트코]라는 대형마트에서 그다지 높지않은 가격의 와플 메이킹 기계를 구입했습니다...
그동안 프라모델한다고 많이 깎인 가장의 점수를 높이기 위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주제로 접근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와플을 상당히 좋아라 하기 때문에... 직접 좋은 음식을 만들어 먹고싶은 도전이었습니다...
제가 뭔가 득도를 해서 여기다 올리는 것이 아니고...
그냥 [좌충우돌 도전기] 정도로 생각하시고...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께 그냥 이런게 가능하구나 하고 정보만 드리는 정도로 가볍게 시작하겠습니다...
즐감하세용~ 휘리릭!
- 박스아트...??
- 국산 제품은 아닌 듯 하네요...
- 누구나 저렇게 만들수 있다? 라고 선전하는 건지...*^^*
- 암튼 가슴이 콩닥콩닥 뜁니다...
- 박스 오픈...
- 사용설명서와 간단한 포장들...
- 내용 구성물도 아주 단촐합니다~ *^^*
- 요렇게 들면 열리네요~
- 이게 와플 모양의 후라이팬인 듯~
- 바닥 베이스는 짧은 다리를 접었다 펼쳤다 할 수 있네요...
- 자... 생각보다 기계는 아주 간단 합니다...
- 준비완료!
- 그....러....나....
- 기계는 암껏두 아니었습니다... 식재료와 식기구들 준비하는게 더 힘들었답니다... 털썩~
- 우선 되는대로 집사람 구박을 받으면서 부엌 한켠을 점령했습니다...
- 그날 [코스트코]에서 같이 구입했던 핫케익 가루로부터 시작하려 합니다... 와플믹스도 판다고 하던데 그 때는 몰랐었습니다...
- 그 외에 필요한 기구와 재료를 준비합니다...
- 그냥 물만 붓고 구우면 된다는 핫케익 가루입니다...
- 혼수비를 맞추라고 나와있는 예시 조차도 이해가 안되서 집사람이 많이 도와주었습니다... *^^*
- 우선 이번에 큰맘먹고 구입한 계량컵으로... 필요한 정도의 가루를 넣습니다...
- 물도 필요한 정도 넣습니다...
- 사실 처음에는 물로만 했구요... 나중에는 우유도 넣어보고 반반 넣어보고 나름 노하우가 생기더군요...
- 거품기로 잘 섞어줍니다... 가장 어려운 부분입니다...
- 거품 기계를 사달라고 그 때부터 조르곤 있는데... 집사람이 쉽게 허락을 안해주네요... 흑흑~
- 너무 되도 안되고 너무 질어도 안됩니다...
- 저렇게 살짝 끈끈하게 흘러내리는 정도가 적당하더군요...
- 수많은 시행착오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되면 와플이 뻑뻑해지고 맛이 없고... 질면 와플이 너무 헐렁헐렁해집니다...
- 하지만... 저는... 된 반죽보다는 약간 질은 반죽이 더 맛있는 것 같아요~ *^^*
- 와플 기계에 전원을 넣습니다...
- 그러면 본체가 달궈지면서 시간이 지나면 타이머가 꺼집니다...
- 그러면 뚜껑을 이렇게 열고 반죽을 넣을 준비를 합니다...
- 버터는 여러가지 기능을 합니다...
- 후라이팬과 반죽이 잘 안들러 붙게하고... 반죽에 섞으면 바삭바삭하게하는 기능도 있습니다...
- 처음에는 이렇게 붓으로 버터를 발라주었습니다...
- 나중에는 전자렌지로 버터를 녹여서 미리 반죽에 넣고 섞어주었답니다...
- 조금 넉넉히 발라주면 겉표면이 바삭바삭해지는 게 아주 맛있어집니다요~ *^^*
- 반죽을 들이 부어줍니다...
- 중요한 것은... 반죽의 양조절을 잘 못하면... 와플 모양이 이상해지거나 넘쳐서 난리부르스가 되기 십상입니다...
- 뚜껑을 조심스레 닫습니다...
- 뚜껑을 닫으면서 반죽이 넘쳐나니 그에 따라 양조절이 중요합니다...
- 후라이팬을 뒤집듯이 휘릭~하고 뒤집어줍니다...
- 불이 켜졌다가 바로 꺼지고... 다시 불이 들어오면 다 되는 거랍니다...
- 꺼진 불이 다 들어오면 바로 뒤집지 말고 조금 뜸을 들인 다음에 뒤집어주는 것이 좀 바삭바삭하더군요...
- 앞면이 나오게 뒤집어줍니다...
- 앞면이 나오게 뒤집어야 뚜껑이 열리게 되어있습니다...
- 와~ 구수한 향이 일품이군요!
- 처음 시도한 것은 엉망이었습니다...
- 일주일정도 시행착오를 거친 후에... 드디어 사람이 먹을 수 있을 정도라고 생각되어서 이렇게 사진찍어 보여드린답니다... *^^*
- 케일칼로 이렇게 잘라줍니다...
- 식탁에는 벌써 먹을 준비가 다 되었군요...
- 우유, 딸기쨈, 메이플시럽, 휘핑크림 등등...
- 물론 예쁜 접시들은 기본이랍니다용~ 히히...*^^*
- 아이들을 부르기 전에...
- 미리 휘핑 크림을 뿌리고... 메이플 시럽을 깔고... 딸기쨈을 올려주면...
- 금새... 사랑받는 아빠가 될 수 있습니다... 푸하하~
- 우리 경준이 급빵끗!
- 둘째 예진이가 아주 흡족해 하더군요... *^^*
- 집사람이 요즘 공부하고 도전하는 에스프레소 머신...
- 덕분에 맛있는 커피를 곁들일 수 있어 행복합니다... *^^*
- 한 입 베어 물면...
- 엄지가 절로 올라가는 와플이랍니다... 따봉~ *^^*
- 모형도 중요하지만... 그 모형을 할 수 있게 묵묵히 지켜봐주는 우리 가족들이 더 소중합니다...
- 아무쪼록 개인의 취미로 주변 사람들의 인심을 잃지 않도록...
- 오늘이라도 당장 와플을 만들어 접대를 하는 것은 어떨까요?
- 새해에도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꾸벅~
리플먹고 사는 뚱땡이~ 민봉기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