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 DUCATI DESMOSEDICI Ver.J.RIDDEN 제작기 2탄 (내부작업)
안녕하세요? [건프라월드] 운영자 민봉기입니다...
지난번 제작기 1탄에서 소개한 가조립 및 개수작업에 이어...이번에는 기본적인 내부작업을 소개해드립니다...
이번에 저는 오토바이 모델을 거의 처음 만드는 거라서... 기본적인 자료수집과 제작방법 습득에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건담 프라모델과는 많이 다른 제작방식으로 인해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단계별로 진행하기에...
더더욱 어렵고 시간도 엄청나게 걸리지만 아주 보람되고 뿌듯한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께서도 친숙하지 않은 장르에 한번 도전해보신다면 생각보다 정말 많은 것을 얻으실 수 있을겁니다...강추!~ *^^*
다시 한번 언급하지만...
건담 프라모델만 하시는 분들께 오토바이 모델링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제작기를 올립니다...
오토 모델링 고수분들께서는 그냥 어설픈 초보가 기록으로 남기려고 만든거구나하고 너그럽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즐감하세요...꾸벅~
우선...이번에 많은 도움을 얻고 있는 책 한권 소개해 올립니다... 제목은...[Moto GP Racer's Archive 2004]
자세한 내용은 잘 모르지만... 2004년도 오토바이 그랑프리 대회에 참가한 레이싱 바이크들을 자세히 소개한 사진집이라고 생각됩니다... 2003년도판부터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제가 선택한 [두카티 데스모세디치] 모델이 이 책에 소개되어 있어 지인을 통해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2003년도 참가 바이크와 2004년도 모델과의 차이점을 아주 자세하게 비교 분석해놓은 것 같습니다...
내부 사진들이 아주 풍성하게 많이 들어있습니다...작업하는데 많은 참고가 될 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사진들은 확대해서 넣어 보았습니다...
마음같아서는 똑같이 만들고 싶지만...볼 때마다 한숨이 푹푹 나오더군요...T.T
암튼... 혹시나 두카티 모델을 만드실 분이 계실까봐 참조하시라고 이렇게 요약해서 올립니다...*^^*
이번에 장만한 [SMP 하우스]의 락카도료들 입니다... 국내산 락카도료로 현재 퀄리티가 높다고 평가받고 있는 제품입니다...
1번부터 61번까지...한정색에 특색까지 74개 도료들을 전부 나열해서 나중에 찾기쉽게 사진 한장 찍었습니다... 괜시리 뿌듯~ *^^*
이번 두카티 작업은 주로 [SMP 하우스(이하 SMP)] 도료를 이용해서 제작하려 합니다... 국산 모형 재료 업체의 건승을 기원하는 의미로 화이팅! *^^*
A: 오토바이 작업의 시작은 엔진에서부터라고 하더군요...
저는 기본적으로 [SMP 특색 크롬 실버]같은 입자도료에 [군제 메탈 프라이머] 소량을 혼합해놓고 사용합니다...
참고로...[메탈 프라미어]는 도료의 접착성과 피막의 강도를 높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B: 하지만 이번에 [무광 알루미늄]을 표현하기위해 조색하는 과정에서 [SMP 플렛 베이스]를 바로 혼합했더니 예상치 않은 반응이 나와서 몇번의 시행착오를 거쳤습니다...
C: 표면의 질감이 마음에 안들거나...또는 피막이 쉽게 탈락해 버려서... 락스에 담궈서 도색한거 벗겨내기가 두 세번...
D: 드디어 뽀송뽀송한 무광 알루미늄 엔진 표면을 표현해내었습니다... 아~ 감격의 도가니탕! (사진이 후져서 얼마나 다행인지...*^^*)
A: [SMP 수퍼 골드]를 이용하여 금색부분을 일제히 도색해줍니다... 왼쪽 뒤에 엔진 옆면에 들어갈 부분은 [구리색]이라서 추가도색을 해주었습니다...
B: [SMP 수퍼 티타늄 실버]를 이용하여 은은하게 금색이 살짝 들어간듯한 은색을 표현해줍니다...
C: [SMP 수퍼 스테인레스 실버]를 이용하여 [라디에이터] 부분에 들어갈 부품들을 도색해줍니다...
D: [SMP 울트라 블랙]으로 서페이서 위에 기본적인 검정색을 깔아줍니다... 안장 부분처럼 반광으로 처리될 부분은 데칼링 후에 반광마감으로 덮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에어 인테이크]와 [램 에어박스]를 검정색으로 도색한 사진...
A: [SMP 수퍼 스테인레스 실버]로 도색된 [라디에이터]와 연결되는 부품들입니다...
B: [SMP 브라이트 레드]로 도색되지 않을 부분은 마스킹해줍니다...
C: 마스킹 제거후 사진입니다... 은색에 빨강색이 아주 잘 어울리네요... 뜨거운 관에 커버를 씌워놓는 것을 표현해놓은 것 같더군요...잘은 모르지만요...
D: [프레임]도 [SMP 브라이트 레드]로 도색해줍니다... 두카티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정열의 빨간색 샷시! *^^*
[프레임]에는 검은색과 은색...파란색 부분이 있어서 부분도색해주었습니다...
A: [카본무늬]에 도전해봅니다...실제 바이크에서 뜨거운 부분에 가까운 곳에는 열에 강하고 내구성이 좋은 카본제품을 사용합니다... (화살표)
그 카본부품에는 특별한 무늬가 있는데요... 주로 [카본데칼]이라는 데칼로 표현하는 것이 대부분 정석입니다...
B: 저는 일단 스타킹을 이용한 방법으로 도전해봅니다...우리 경준이엄마의 스타킹을 "반드시 허락을 받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준비합니다...
C: 뒷바퀴 덮개 부품을 스타킹으로 잘 감싸주고 [SMP 수퍼 파인 티타늄 실버]로 살짝 뿌려줍니다...반드시 살짝! 입니다...
D: 카본무늬가 필요한 부품들은 모두 스타킹의 손길이...*^^*
* 사실 가장 비슷한 카본무늬를 만들기 위해서 세가지의 색으로 실험을 해보았습니다...그 결과 [SMP 수퍼 파인 티타늄 실버]가 가장 마음에 들더군요...그래서 낙찰~
A: [라디에이터] 부품은 좀 복잡합니다...우선 [SMP 수퍼 스테인레스 실버]로 일차도색이 된 부분에...
B: 검은색이 들어갈 부분을 제외하고는 마스킹을 꼼꼼히 해줍니다...
C: 그 검은색 부분에도 카본무늬가 들어가야 하기에 스타킹으로 감싸고 [SMP 수퍼 파인 티타늄 실버]로 살짝 뿌려줍니다...
D: 반드시 스타킹의 빗살무늬가 대각선으로 들어갈 수 있게 감싸쥐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그래야 이쁘게 모양이 나온답니다...*^^*
A: 이제 에나멜로 여러가지 부분 붓도색을 해줍니다...저는 주로 [테스터스제 에나멜 골드와 실버]를 주로 사용합니다... 발색이 아주 좋답니다...강추!
B: [체인]도 아주 꼼꼼히 도색해줍니다...아주 작은 나사 하나하나까지 잘 표현해주어야 하기 때문에 그리 쉽지 않은 작업입니다...
C: [스윙 암]에서 카본무늬가 들어가야 할 부분만 남겨두고 마스킹을 해줍니다...
D: 일명 [스타킹 신공]으로 짜잔~ (자세히 들여다보기 없음입니다...제발~ *^^*) 뒷바퀴 축과 연결되는 부분에도 정성들여 부분도색 해줍니다...
[체인]의 부분도색까지 완성한 모습입니다...
사실...내부의 각 부품들 도색하려고... 동네방네 온갖 오토바이는 다 기웃기웃거리며 눈으로 확인했답니다... 괜시리 주인의 눈총을 받기도 했다는...T.T
A,C: 엔진에서 기본적인 도색만 끝낸 모습입니다...
B,D: 유광이 필요한 부분에는 [테스터스제 에나멜 실버와 골드]로 붓도색을...[타미야제 에나멜 반광 검정]으로 필요한 부분에 도색을 해주었습니다...
최종적으로 [에나멜 스모크 그레이]로 워씽을 하는 바람에 무광의 그 뽀송뽀송함은 많이 사라졌습니다...T.T
엔진에서 가장 복잡한 부분... 이래서 바이크는 매력이 철철 넘치나 봅니다...*^^*
A: [핸들]에도 빨간색 부분에 해당하는 음각이 화려하게 새겨져 있어서 떨리는 손을 붙잡고 부분도색을 해주었습니다...
B: 바퀴의 [디스크] 부품은 기본적으로 [SMP 건 메탈]을 이용하여 도색해주었습니다...
C: 마스킹을 하지 않고 에나멜로 살살 둥그런 부분을 그려주었습니다... 시행착오를 정말 여러번 거친 부분입니다...T.T (마스킹 할 껄... 흑흑~)
D: [디스크] 부품 완성...
A: 이제 기본적인 [데칼링] 작업에 들어가려합니다... 타미야의 습식 데칼은 아주 최상급의 퀄리티를 자랑하더군요...대단~
B: 휠의 테두리에 들어가는 빨간색 띠 부분은 통법대로 [마크 세터]를 바르고 데칼을 붙인다음...[마크 소프터]로 살짝 연화시킨 후 잘 발라주었습니다...
C: 바퀴의 고무 부품에도 붙이는 데칼이 있습니다... 그리 어렵지는 않지만...잘 찢어지기 때문에 주의를 요합니다...
D: 휠 안쪽에도 깜찍한 데칼이 들어가서 아주 이쁘게 표현됩니다... 빨간색 테두리 데칼은 삐뚤삐뚤 장난이 아니네요...그냥 멀리서 봐주시길...*^^*
앞바퀴 완성입니다...
뒷바퀴도 완성입니다... [디스크] 타공하던 생각이 나서 갑자기 울컥하네요...*^^*
A: 사진집에 있는 실제 바이크의 [리어 댐퍼] 사진입니다...
B: 부분도색이 필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클리어 블루와 검정을 도색해준 다음... 옵션파츠 완충장치 부분에 데칼링도 해주었습니다...
C: [마크 세터]와 [마크 소프터]를 이용해서 데칼링을 해줍니다...
D: [스윙 암] 옆면에는 굴곡이 많습니다...반드시 [마크 소프터]를 이용해야 데칼이 구석구석 잘 들어갑니다...
[리어 댐퍼]...일명 쇼바~ 완성입니다...
뒷바퀴와 엔진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는 [스윙 암]의 완성입니다...
이제 [머플러] 작업을 하기 앞서...사진집에서 필요한 정보를 얻습니다...
공장에서 바로 출하된 것을 제외하고는 모두 머플러에서 열에 의한 변색을 볼 수 있습니다...
글쎄요...저두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서 사진마다 각양각색의 [머플러]를 보고는... 거의 일주일동안 고민을 했답니다...
그래서 이번엔 좀 과장되게 표현을 해야지 하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A: 표면정리하고 서페이서까지 뿌린 [머플러] 부품을 준비합니다...
B: [SMP 크롬 실버]에 [군제 메탈 프라이머]를 소량 섞고 피막을 튼튼하게 만들어 줍니다...
C: [SMP 크롬 실버]까지 도색된 모습입니다...
D: [군제 클리어 블루]를 [머플러]가 꺽이는 부분을 중점적으로 뿌려줍니다...
자료분석 결과 [머플러]의 각도가 달라지는 부분에 열이 집중되면서 파란색으로 변색되는 것 같더군요... 그래서 제 나름대로 내린 결론이랍니다...*^^*
[SMP 크롬 실버]를 올린 모습니다... 이때까지는 빤짝빤짝~ *^^*
A: [군제 클리어 옐로우]로 다른 변색부위를 표현해줍니다...
B: 사진을 미처 찍지 못했네요...[군제 클리어 레드]로 필요한 부분에 뿌려줘서 보라색 느낌을 주고...[군제 스모크 그레이]로 명암을 넣어줍니다...
C: 용접된 이음새 부분에는 은색 에나멜로 두껍게 발라준 다음...
D: 에나멜 신너로 워씽을 해주면 울퉁불퉁 남아있는 은색 에나멜이 좋은 느낌을 줍니다...
머플러의 최종적인 모습입니다...
알록달록~ 거의 일곱가지 무지개 색이 다 들어있네요...T.T
사실 머플러만 몇번을 도색했는지... 이제는 지쳐서 그냥 갈렵니다...마음에 안들어도 그냥 너그러히 봐주시길 바랍니다...*^^*
5월 초에 우리 카페 운영진들이 모여서 프로젝트 중간 결산을 했습니다...
물론 프로젝트 참여하시는 운영진분들 중에서 위의 사진에 없으신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아무래도 오토바이 모델을 처음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작업시간이 많이 걸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부득이하게 프로젝트 기한을 연장하게 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T.T
6월 초에는 이보다 더 많은 멋진 바이크들을 보실 수 있을겁니다... 앞으로도 계속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겠습니다...
다음 제작기로는 디테일 업 작업과 내부완성사진으로 찾아 뵙겠습니다...감사합니다...
리플먹고 사는 뚱뗑이 올림...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