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ross]1/72 VF-25R-2 Messiah Super-Valkyrie Ver.J.Ridden 1탄(제작기)
안녕하세요? [민봉기의 건프라월드] 운영자 민봉기입니다...
이번 2009년도 여섯번째 운영진 정기 프로젝트(6th Master Major Project: MMP)의 주제는...
[마크로스 프론티어(Macross F)]기체의 컬러링 바리에이션입니다...
저는 항상 그렇듯이 [조니 라이덴 전용기 컬러링]을 작업했습니다...
최근에 [1/24 스트라이크 헤드&콕핏] 작업을 한 직후라서 그다지 시간을 많이 투자해 의욕적인 작업은 하지 못했지만...
[건담 베이스]에서 6월에 있을 [제5회 운영진 작품 전시회]를 목적으로 만들었기에 정성은 가득합니다...
아무쪼록 즐감하시길 바랍니다... 꾸벅~
A. 키트 리뷰...
이번에 작업한 키트는 반다이에서 내놓은 1/72스케일의 VF-25S 오즈마전용 메시아 발키리입니다...
오랜만에 시도하는 에어로라서 당혹스러운데다가 완전변형까지 되는 기체라서 난해한 작업의 연속이었습니다...
역시 배트로이드 모드를 하고 나니 좀 안심이 되더군요... *^^*
배트로이드 모드에서의 전후면 샷... 아주 날렵한게 세련미가 철철 넘치네요...
이번 컨셉도 조니 라이덴 전용기라서 고기동성을 지향해서 수퍼팩을 달아주기로 했습니다...
중간중간 탈부착이되는 방식이 아니고 이렇게 기존 부품의 일부분을 갈아끼우는 방식이라서 부품들이 꽤 남는 편입니다...
기왕 가는김에 마크로스 전용 SMS 스텐드도 질렀습니다... 기존 베이스에서 바닥판만 새로운 형식입니다...
노란색 스티커만 붙였는데도 아주 느낌이 화사하니 좋습니다... 이렇게 명찰까지도 붙여줄 수 있네요...
수퍼팩 달고 파이터 모드로 가조립 완성...
배트로이드 모드도 아주 뽀다구 납니다... *^^*
수퍼팩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큰 사진도 한장...
B. 제작 과정...
우선 모든 부품을 색상별로 분리시킵니다... 가조립을 분리시킬 때는 전 학생 때 실습용으로 사용하던 [치과용 기구]를 주로 사용합니다...
내부프레임은 최소한의 피막두께를 위해서 서페이스를 사용하지 않는 서프레스 방식에다가 강한 철물점 락카로 희석을 해서 작업했습니다...
군제 수퍼 메탈릭 도료인 [크롬 실버]에 도료의 접착력을 증가시키는 메탈 프라이머도 첨가해주었습니다...
차후에 [스모크 그레이]로 톤을 낮추는 작업도 해서 너무 빤짝이지 않게 조절했습니다...
이번 빨간색 오버코팅은 투 톤으로 계획되어서 몇가지 실험을 해보았습니다...
서로 다른 실버 도료와 클리어 레드 조색비율을 달리해서 비교 실험한 결과... 다음과 같이 결정하고 도색했습니다...
주로 사용할 색은 [SMP 브라이트 실버] 위에 [클리어 레드 60% + 클리어 오렌지 40%]를 오버코팅한 밝은 느낌의 빨간색입니다...
투 톤의 두번째 색은 [SMP 브라이트 실버] 위에 [클리어 레드 80% + 클리어 오렌지 20%]를 오버코팅한 진한 느낌의 빨간색입니다...
사진에서는 크게 차이가 나질 않지만... 실제로 보시면 차이를 느낄 수가 있습니다...
레드 오버코팅만 5년째 하고 있으니 이제는 다양한 빨간색도 표현할 수 있게 되어 기쁘기 그지없습니다...*^^*
조니라이덴 컬러링에서 빠질수 없는 포인트 칼라인 진한 노랑색은 [SMP 딥 옐로우]를 사용하고...
어두운 메탈릭 느낌의 발 부분은 [SMP 브라이트 실버]에 [군제 스모크 그레이]로 명암을 주었습니다...
수퍼팩의 진한 느낌의 컬러링에는 여러가지 도료로 빨간색과의 궁합을 테스트한 결과 [SMP 건 메탈]로 결정하여 도색해주었습니다...
오묘한 사출색의 부스터 부품들은 사출 느낌을 되도록이면 살려주고 싶어서 [SMP 라이트 건 메탈]로 살짝 뿌려주고 [군제 스모크 그레이]로 명암을 표현하였습니다...
지난번 스트라이크 헤드에서도 사용하고 남은 [무광 에나멜]을 이용하여 워싱작업을 시작합니다...
참고로 [타미야 무광검정]과 [타미야 무광 저먼 그레이]를 1:1로 혼합한 것입니다...
이제 다들 아시겠지만... 에나멜 신너로 닦아주는 워싱작업을 해줍니다...
해치나 외부장갑의 안쪽면에 워싱을 해주면 나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건프라나 메카닉 키트에서 눈의 표현은 클리어 느낌보다는 전 빤짝거리는 것을 좋아합니다...
클리어 부품을 블랙으로 뿌리고 빤짝이 스티커에서 눈 부분만 잘라내서 붙여주면 반사되는 느낌이 참 좋습니다...
에어로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캐노피 마스킹]입니다... [노모켄2]에 나오듯이... [하세가와 마스킹 리퀴드]를 사용했습니다...
저보다는 매니큐어칠 경력이 높은 우리 경준이 엄마님께서... 친히 마스킹 리퀴드를 발라주셨습니다... 괜시리 염장샷까지 찍어 올리네요...잇힝~ *^^*
시간이 지나면 이렇게 투명해집니다... 검은색 뿌려주고 떼어내면 만사 오케이! *^^*
자~ 이제 공포의 데칼링 작업 들어갑니다... 기존 키트에 동봉된 데칼도 만만치 않은데 수퍼팩 데칼은 거의 죽음입니다...T.T
게다가 [조니 라이덴] 전용기 설정에 맞게 지온마크나 유니콘 앰블램정도는 새겨주는 센스!!!
마크로스 데칼이 아주 퀄리티가 훌륭해서 [마크 소프터]까지는 사용 안하고 [마크 세터]에서 거의 다 해결했습니다...
수퍼팩 데칼링하고는 혼잣말로 [데칼 밭에 엎어졌구나~]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더군요...*^^*
부품들을 어느 정도 부위별로 조립하면서 데칼링을 해줍니다... 머리에 지온 마크 정도는 새겨주어야 하구요...
제 트레이드 마크인 [민 閔 자 초서체]도 데칼링해주고요...
수퍼팩에 가려지는 지도 모른채 무심코 한 데칼링 때문에 등에는 지온 마크를 두개나 세겨주는 해프닝까지... 역쉬 고기동성은 등에 지온 마크 두개! 버럭~ *^^*
우여곡절 속에 데칼링까지 완료!
마감은 [SMP 울트라 클리어] 반광으로 작업했습니다...
이번 작업에서는 그전과는 다르게 클리어 레드 오버코팅에서 반사되는 느낌을 극도로 끌어올리기 위해서 반광으로 마감해보니 결과가 나름 좋더라구요...
가능하시면 언제 한번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별로 도움이 되지도 않는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탄 제작기에 이어 다음에는 2탄에서는 바로 완성사진으로 찾아뵙겠습니다...
6월 7일부터 건담베이스에서 열리는 운영진 작품 전시회까지...
앞으로 10개 이상의 다양한 색상의 마크로스 발키리 기체들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꾸벅~
리플먹고 사는 뚱땡이~ 민봉기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