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

1/24 스트라이크 건담 헤드&콕핏 제작기1탄 (가조립 LED)+BGM

민봉기 2009. 1. 18. 13:19

 

 

 

 

안녕하세요? [민봉기의 건프라월드] 운영자 민봉기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건담과 관련된 작품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올립니다...

가뜩이나 오랜만에 하는 작업인데 레진키트로 할려고하니 그리 쉬운 일이 아니더군요...

그동안 무대뽀 정신과 사진빨로 근근히 버텨왔지만...

정석대로 정성스레 작업해보려고 하니 그동안의 내공부족이 여실히 들어납니다... T.T

 

이번 프로젝트의 주제는 [건담 시드]입니다...

5년전 저로 하여금 충격으로 몰아넣은 정말 대단한 작품이 아닐 수 없습니다...

퍼스트 건담의 오마주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할 정도로 멋진 기체인 [스트라이크 건담]은 아직도 저를 가슴설레이게 합니다...

그러나... 그 이후에 등장하는 수많은 날개달린 기체들에 까지 적응하기 좀 어렵더군요... T.T

 

수송대 제작이후... 3년만에 [스트라이크 건담]으로 다시 돌아올까 합니다...

이번에 작업할 키트는 국산 모형업체의 선두주자인 [네오그레이드]에서 원형을 제작하고 판매하고 있는...

1/24 Strike Gundam Ver.Evolve 8 Head & Cockpit 입니다... 

정말 우리나라에서 이정도 최상급 품질의 레진원형이 나온다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뭉클할 지경입니다...

원형을 담당하셨던 분께 정말 고개숙여 그 열정과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꾸벅~ 

 

처음에는 이렇게 좋은 키트를 망치지나 않을까 조마조마 했지만...

지금은 조금이라도 더 좋은 표현을 위해 다양한 개조 및 개수 작업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이 제작기를 쓰고 있을 무렵 현재는 가동되는 부분이 꽤많아졌답니다... *^^*

앞으로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우선 기본적인 가조립이나 LED 작업을 위주로 제작기 1탄을 올려드립니다...

부디 즐감하시길 바랍니다...휘리릭~

 

 

 

A. 키트 리뷰 

 

 

1. 박스 오픈...

A: [네오그레이드] 특유의 빨간색 박스는 오랜만에 느끼는 흥분을 더욱 가중시키기에 충분합니다...*^^*

B: 이번 키트는 두가지 버젼으로 출시 되었습니다... 헤드파트만 있는 제품과 콕핏까지 동봉된 제품... 저는 [헤드 & 콕핏] 제품으로 작업하려 합니다...

C: 박스 오픈! 구한지는 좀 되었지만... 이번 [시드 프로젝트]를 계기로 열어보았습니다...

D: 레진키트 뿐만 아니라... 설명서, 컬러작례사진 2장, 데칼과 LED키트가 들어있습니다...

 

 

2. 설명서 소개...

A: 표지와 파츠 리스트... 총 86개의 부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B: 얼굴부분과 목부분까지 [헤드 유닛]의 조립도... LED 배선도까지 통합되어 있습니다...

C: 조금 복잡하게 보이는 [콕핏 유닛]의 조립도입니다... 작례사진이 따로 출력되어 있습니다...

D: 컬러판 작례사진 2장... 그대로 따라하는 것도 어려울 듯~ T.T

 

 

3. 부품확인...

A: 레진 부품들은 아주 잘 포장되어 있습니다...

B: 펼쳐보면서 탄성이 절로 나오더군요... 생각보다 묵직한 부품들이 좀 있습니다...

C: 우선 게이트부터 칼로 자르고 다듬는 정도의 작업부터 시작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꾸민 작업실이라 지금은 깨끗한 편입니다...*^^*

D: 대략적인 모습을 확인하게 위해서 마스킹 테이프로 대충 훌훌 감아서 모양을 잡아줍니다...

 메인카메라나 콕핏 코어, 눈에 들어가는 클리어 레진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4. 가조립...

A: 전체적인 모습을 잡아보면서 작업구상을 합니다...

B: 목부분입니다... 구멍에 머리를 끼워주는 단순한 방식이라 좀 헐렁거립니다... 차후에 자석을 이용하여 수정해 주었습니다...

C: [헤드 유닛]까지만 조립한 사진입니다... 크기 비교를 위해서 [햅틱2]폰께서 수고해주셨습니다... *^^*

D: 콕핏유닛은 아직 박스에 봉인되어 있습니다... 차후에 자석으로 조립할 때 같이 할 생각입니다...

 

 

 

B. 헤드유닛 제작 

  

 

5. 가조립시 필요한 기구 소개...

A: 전반적인 외형을 확인했으면 [네오디뮴 자석]을 이용해서 제대로 조립작업을 시작합니다...

B: 물론 그 전에 전반적으로 조립에 방해되는 부분이라던가 게이트를 떼어낸 자국은 미리 다듬어 줍니다...

C: [모형용 전동공구]입니다... 일명 [드라멜]이라고도 하죠... 다양한 사이즈의 버(bur)나 비트(bit)를 끼울수 있고 토크(torque)를 조절할 수 있는 것을 추천합니다...

D: 보통 3mm이상의 드릴링시에는 토크가 꽤 요구됩니다... 그럴땐 드릴척이 있는 충전식 무선 전동공구를 추천해 드립니다...

  

 

6. 자석심기를 위한 준비물...

A: [네오디뮴 자석]은 예전에 grafx님(www.grafx.pe.kr)께 구입한 것을 주로 사용하고... 부족한 부분은 [마하공구]에서 주문하였습니다...

각각의 다양한 사이즈의 자석을 사전에 충분히 구비하는 것이 원할한 작업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B: 다양한 자석의 사이즈에 맞추어 다양한 드릴비트도 준비하고 있어야 합니다... 주로...2, 3, 4mm가 사용되며... 5, 6mm까지도 사용합니다...

C: 아연판입니다... 그냥 자석에 붙는 금속성분이 들어간 얇은 고무판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가위로 필요한 만큼 잘라서 사용합니다...

D: 아연판은 작게 잘라서 자석을 심기에 너무 얇은 면에 사용하면 아주 좋습니다...

  

 

7. 타공방법...

A: 붙이고자 하는 두개 부품의 위치를 미리 잘 잡아줍니다...

B: 한쪽면에 먼저 타공할 부분에 위치를 마킹해주고... 

C: 나머지 면에 되도록이면 정확하게 반대편 자석의 위치를 표시합니다...

D: 우선 2mm 드릴을 이용하여 가이드의 역할로 조그맣게 타공해줍니다... 한번에 타공을 완성할려고 하지말고 반복적인 드릴링이 필요합니다...중요!

  

 

8. 타공방법...

A: 2mm 드릴부터 필요한 자석이 들어갈 깊이를 미리 예상하고 충분히 뚫어주어야 합니다...

B: 그 다음부터는 원하는 자석의 직경까지 1mm씩 키워가면서 드릴링을 해줍니다...

C: 예를 들어 직경 5mm 자석을 심기위해서는 2mm -> 3mm -> 4mm ->5mm 이렇게 점진적으로 외경을 넓혀주어야 보다 정확한 타공이 됩니다...

D: 처음에 타공할 위치 센터잡은 것이랑 크게 차이가 없는지 확인 한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령은 금방 터득하실 껍니다...*^^*

  

 

9. 자석심기 방법...

A: 5mm 직경의 자석을 다양한 높이로 준비합니다...  맞물리는 부품의 하중을 고려하여 적당한 사이즈 높이의 자석을 골라줍니다...

B: 자석을 붙이는 재료로는 브러쉬타입의 순간접착제를 적극 추천해 드립니다... [알파문구]같은 대형 문구사에 있습니다... 생각보다 찾기 어려울지도...T.T  

C: 순접을 발라서 자석이 필요한 깊이만큼만 들어가게 살짝 눌러서 집어넣습니다... 너무 쑥~하고 더 들어가버리면 부착강도가 턱없이 부족해집니다... 

D: 이 시점에서는 약간 덜 들어가는 것이 더욱 좋습니다... 순접이 굳기전에... 핀셋같은 금속공구의 평평한 부분을 이용하여 꾸욱~ 눌러주면...

 주변 높이와 같이 편평하게 들어가서 고정됩니다... 몇번의 시행착오(?)가 필요할지도 모릅니다... 잘못들어가면 복구가 까다롭습니다... 주의!

  

 

10. 반대편에 자석심기... 자석의 방향을 잘 따져야 하는 부분이라서 약간의 주의를 요합니다...

A: 제가 사용하는 요령을 소개하자면... 여러개의 자석다발을 손잡이처럼 이용하므로 편리합니다...  화살표가 없는 오른쪽 부분을 손잡이로 사용했었습니다... 

좀 전에 레진 부품에 넣어준 자석쪽 방향(화살표)을 잘 기억해 두었다가... 반대편 방향 끝에는 핀셋같은 금속도구를 붙여둡니다... 

B: 미리 넣어둔 자석쪽 방향의 자석을 몇개 떼어내서... 방향을 그대로 유지 시킨채로 반대편 방향(오른쪽) 끝으로 가져갑니다...

C: 핀셋같은 금속도구가 붙어있는 부분에 떼어낸 자석을 붙여줍니다...

D: 금속도구를 빼면서 자연스럽게 왼쪽이 손잡이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제는 화살표의 방향으로 타공된 구멍에 자석을 넣으면 됩니다...

아~ 더 복잡하게 설명한 것 같아... 마음이 좀 아픕니다... OTL~

  

 

11. 자석심기...

A: 순접을 살짝 바른 후에... 약간 덜 들어가게 한 다음에...

B: 평평한 금속도구로 주변표면에 준해서 편평하게 눌러주는 것이 키포인트입니다...

C: 이제는 자석을 이용해 착탈이 가능하게 되었으니... 개조나 도색 작업시에 아주 편리해집니다...

D: 항상 같은 위치를 유지해주고... 자력을 이용해서 가동되는 듯한 기믹을 표현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12. 자석심기의 다양한 기법...

A: 건담 헤드의 둥그렇고 얇은 부품들은 자석의 높낮이를 이용해서 가이드핀처럼 이용하기도 합니다... 

B: 자석의 깊이를 조금씩 조절해주면... 자석이 미끄러지면서 탈락하는 사태를 방지하며 고정력을 증폭시키는 효과가 생깁니다... 

C: 레진타공시 이런 레진가루들이 책상에 눈처럼 쌓입니다... 반드시 건강한 모형생활을 위해서 마스크를 착용하시고... 

D: 깔끔하게 청소를 자주 하시길 권장해드립니다...

천냥하우스에서 구할 수 있는 [정전기를 이용한 먼지털개]도 좋지만...  사실... 진공청소기가 최고입니다...(단, 마나님의 허락없이는 사용 안하시는게... *^^*)

  

 

13. 헤드유닛 가조립 완성...

A:  이제 머리를 끼우기만 하면 될 정도로 작업의 진척이 있었군요...

B:  목부분도 디테일이 상당합니다... 모두 자석을 심어서 탈부착이 가능합니다...

C:  LED의 전선들이 지나가야 할 부분이라서 가운데 구멍에는 자석을 심지 못하고 주변에 여러개의 지석을 이용해서 고정시켜줍니다...

D:  자~ 헤드 유닛까지 가조립 완성! *^^*

  

 

 14. 쌀벌한 디테일~

 

 15. 뽀대나는 디자인...

 

 

 

 

C. 콕핏유닛 제작  

 

 

16. 콕핏 코어 가조립...

A: 앞서서도 한번 언급했지만... 레진 부품에서 게이트를 정리해줍니다...

B: 아무래도 플라스틱 인젝션 키트보다는 강도가 있다보니... 모형용 줄이나 손톱소제용 줄(일명 야스리~)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C: 클리어 레진은 도색시 반드시 따로 관리해야하기에 자석으로 탈부착이 가능하게 만들어 줍니다...

D: 콕핏 코어 부품을 위에서 언급한 방법으로 타공하고 자석을 심어주었습니다...

  

 

17. 해치 가동 개조...

A: 동그란 [콕핏 코어] 부분 중에서 위아래로 가동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되는 해치 파트가 있습니다... 자석을 양쪽 끝부분에 다 심어줍니다...

B: 처음에는 원래의 위치대로 부착이 됩니다...

C: 손가락으로 약간 힘을 주면서 아래로 밀면 슬라이드 방식으로 움직입니다...

D: 아래쪽으로 해치부분이 완전히 내려가면 그곳에서 또다른 자석과 고정되기 때문에 안정성에서는 큰 변화가 없습니다... 

  

 

18. [콕핏 게이트] 수정...

A: 해치가 위아래로 슬라이드 될 때... 걸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B: 모형용 [레이져 쏘우]로 필요한 부분만큼 표시를 합니다... [디스크]를 이용하면 90도로 꺽이는 부분의 절삭은 쉽게 가능합니다...

C: 제거할 부분에서 일부 덜어낸 다음... 레진 버(bur)를 이용해서 과감하게 갈아줍니다...

D: 게이트 안쪽 부분에 해치가 슬라이드 될 수 있는 공간인 [해치 슬롯]이 형성되었습니다...

  

 

19. 콕핏 조립...

A: 콕핏 코어 부품과 해치 및 콕핏 게이트 부품입니다... 화살표는 차후에 LED 전선이 통과하는 부분을 표시합니다...

B: 콕핏 게이트는 자석으로 탈부착되게 만들어 줍니다...

C: 평상시에는 해치가 열려있습니다...

D: 이렇게 슬라이드 방식으로 해치가 내려올 수 있습니다... 물론 게이트를 부착해도 가능합니다...

  

 

20. 조종석 및 파일럿 조립...

A: 각각 구성품의 필요한 위치에 자석을 심어주었습니다...

B: 어리게만 느껴지던 [키라 야마토]가 너무 늘씬합니다... 아무래도 [무우 프라가]라고 우기는 것이 더 빠를 것 같습니다...*^^*

C: 설정에 충실하게 조종석 앞부분에 패널들로 가려집니다... 클리어 레진 부품이 아주 마음에 드네요...

윗부분에 있는 가느다란 부품이 휘어있어서 헤어드라이기로 살짝 바로 잡아주었습니다...

D: 가동되게 만들어져 있는 부분이라 무시하기에는 너무 아까워서 자석을 심어줍니다...

이부분은 차후에 여러번 바뀌면서 더욱 좋아지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21. 콕핏 코어 조립...

A: 조종석은 콕핏 베이스 부분에 직접 부착됩니다...

B: 가느다란 레진 사각봉에 매달리길래 좀 걱정했더니 콕핏 코어가 양쪽으로 감싸주기 때문에 아무 걱정 없더군요...

C: 콕핏 코어의 반쪽 부품에 파일럿이 탄 조종석을 끼워줍니다... 폐쇄공포증이 있는 사람은 나중에 건담 파일럿하기 좀 힘들것 같습니다...*^^*

D: 콕핏 코어의 앞에서 보면... 조종석의 디스플레이 패널 부분만 보입니다... 안타까운 현실이죠...

그래서 차후에 조종석을 밖으로 내서 디스플레이 가능하게 만들 계획입니다...

  

 

 22. 제가 소장하고 있는 레진헤드 3개입니다...

맨 왼쪽에 있는 카토키 퍼스트 헤드는 벌써 5년전 작품이네요... 그 때는 멋 모르고 덤볐던 것 기억이 나네요...*^^*

지금에서야 알았지만... 카토키 퍼스트를 오른쪽에 있는 영웅담판 버젼으로 만들고 싶어서 갈아주고 그어주고 했던 모양입니다...

가운데 있는 헤드가 영웅담판 퍼스트입니다... 3년전에 자석으로 가조립하고 아직까지 도색도 안해준 비운의 키트입니다...

제작기는 [민봉기의 제작완성 갤러리]에 있을겁니다... 요즘 서버 문제로 사진이 보일까 걱정이지만...

이번에 스트라이크 헤드 작업하면서 같이 도색해 볼까합니다...*^^* 

 

 

23. [앵커 조인트] 가동작업...

A: 코어와 베이스를 뒤에서 잡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는 [앵커 조인트]가 있습니다... 실린더도 두개나 달려있어서 나름 멋지지만 가동이 안되어 아쉽더군요...

B: 피스톤도 잘만하면 가동될 것같아서 각각의 관절부위에 자석을 심어주어 가동되게 해주었습니다...

차후에 실린더 내부에는 드릴링해줘서 메탈봉을 심어줄 계획입니다...

C: 조인트 중심축이 고정식이라서 가운데 관절을 가동시키려 절단하기로 계획합니다...

D: 미리 필요한 부위만큼 레이져 쏘우로 제단해줍니다...

  

 

24. [앵커 조인트] 가동 작업...

A: 조인트의 관절부위를 3등분하는 것이 제일 좋지만... 관절부위의 하중을 고려해 보건데 2등분으로도 충분할 것 같아서 레이져 쏘우로 절단해줍니다...

B: 둥근부위로 깊숙히 들어가야 하는 곳에는 디스크로 절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C: 마지막으로 세밀하게 힘조절이 들어가야 하는 곳은 다시 레이져 쏘우로 마무리해줍니다...

D: 이렇게 관절을 "ㄱ"자로 절단해 주었습니다...

  

 

25. [앵커 조인트] 가동...

A: 잘라낸 관절 부위에 자석을 심어주되... 측방력에 대하여 저항하기 위해... 한쪽면의 자석이 약간 튀어나오게 심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B: 끼우면 딸깍하고 잘 붙습니다...

C: 원래 조인트의 모양보다 더욱 안으로 굽어지고...

D: 밖으로는 훨씬 더 많은 각도로 자유롭게 가동되어집니다... *^^*

  

 

 

 

  26. 이로써 가조립 완성입니다...

 

 27. 100% 모든 부품이 자석으로 탈부착이 가능합니다...

 

 28. 파일럿이 내릴 때 약간 경사지게 조종석이 내려오는 것에 착안하여 작업해본 결과입니다...*^^*

 

 

 

 

 

D. LED 작업 

 

 

 29. [LED 유닛] 구성...

A: 기본적으로 동봉된 구성물입니다... 고휘도 LED 및 소켓 4세트(3 blue+1 green), 토글 스위치, AAA 배터리 케이스, 커넥터 1세트, 열수축 튜브

B: 테스트를 위해서 대략적으로 연결해보았습니다... 전선의 원래 길이로 그냥 다 사용할 경우에는 거의 괴기물에 가까운 분위기가 납니다...T.T

C: 각 LED들의 최단거리를 측정하여 최대한 간결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건담의 눈부분에 해당하는 것은 하얀색 LED로 교체하였고...

가운데에 빨간색 LED 하나를 더 추가했으나... 차후에 저항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해서 그냥 녹색으로 교체해 주었습니다...

D: 스위치 온! 버럭~ *^^*

  

 

30. 배선 정리...

A: 헤드유닛에서 머리와 목부분을 이어주는 부품이 하나 있습니다... LED 전선이 들어가게 동그랗게 구멍이 뚫려있습니다...

매번 조립을 할 때마다 전선을 이어주거나... 도색까지 모두 완성한 다음에서야 LED작업을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B: 그 해결방법을 소개하자면... 원통형의 부품에 이렇게 전선 한가닥 두께 정도로 길을 만들어주면 됩니다...

C: 6개의 전선들이 지나갈 때... 한줄로 정렬하여 관통하니 언제든지 LED 유닛을 맞춰볼 수 있습니다...

D: 물론 하중을 심하게 받거나 충격에 민감한 부품이라면 추천하지는 않습니다만... 이번 헤드에서 이 부품에는 적격이라고 생각합니다...*^^*

  

 

31. 스위치 배선 정리...

A: 스위치도 마찬가지 입니다... 사진과 같이 전선 한가닥 정도의 길만 만들어 주면...

B: 전선이 쉽게 들락날락 할 수 있습니다...

C: 제작과정 간간히 사진 찍을 때마다 스위치를 켜주곤 스스로 뿌듯해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잇힝~ *^^*

D: 콕핏유닛의 코어에 들어가는 배선입니다... 이쪽 배선은 가동되는 범위를 생각해서 조금 여유있게 정리했습니다...

  

 

 32. 가조립까지 완성하고 LED 스위치 온!!! 지금이 원형 그대로의 모습입니다... 원래는 이렇게 얌전하죠...

 

 33. 뒷모습이 예술입니다요~ LED 배선정리하기 전에 찍은 사진이군요...T.T

 

 34. 자석을 이용하여 작업한 결과... 콕핏유닛에서 코어만 이렇게 튀어나오는게 가능해졌습니다...

 

35. 콕핏 게이트와 해치도 열어줍니다...

 

 36. 파일럿이 시원하게 밖으로 나와줍니다... 단순히 디스플레이 목적입니다...

나중에 설정에 맞느니 틀리다느니 이런 태클은 정중히 사절합니다...*^^*

 

 37. 나이트 모드... 작렬~!!!

 

 

  

 38. 대충 이런 느낌이란거를 알려드리기 위해...[알 GIF]를 이용해 하나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런 가동과정은 지극히 [수동]이란거... 반드시 강조해 드립니다...*^^* 

 

 

 

 

오랜만에 제작기를 써볼려고 사진편집에 글까지 넣으니 일주일이 후딱 지나가 버리는군요...

지금 현재 더욱 쌀벌한 [디테일 업] 작업을 진행중입니다... 뒷수습을 못할까 심히 걱정하면서도 저질러버리고 있습니다...

 

이번에 참여하는 프로젝트는 정말로 큰 의미를 지닌 행사입니다...

카페 창설이래 처음으로... 운영진, 특별회원, 우수회원, 정회원까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다양하게...

모든 등급의 회원분들께서 참여하시는 나름 의미있는 프로젝트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뜻깊은 행사에 같이 자리를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감사하게 생각하오며...

능력이 닿는한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로 보답하고자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아무쪼록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두서없는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꾸벅~ 

 

 

[BGM] Gundam SEED 1st Opening... "INVOKE"

 

리플먹고사는 뚱뗑이 올림...